학회소개 > 이사장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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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대 이사장 이상규

친애하고 또 존경하는 한국중독정신의학회 회원 여러분.

앞으로 2년간 한국 중독정신의학회의 이사장이란 중책을 맡게 된 이상규 입니다.
부족한 제가 이런 중책을 맡게 되어, 이전 이사장님들께서 이룩한 업적에 누가 되지 않을까 걱정이 앞섭니다. 1996년 창립되어 올해 22년 째인 우리 학회는 12분의 이사장님과 많은 이사님들, 회원 분들의 노력으로 명실상부 250명이 넘는 평생회원과 매년 학술대회에 400명이 넘게 참석하고 있는 탄탄하면서도, 응집력 있는 학회로 성장해 왔습니다. 또한, 한국중독정신의학회지는 학술등재지로 자리매김하였고, 중독정신의학 교과서 개정판 발간도 목전에 있습니다. 2015년 APSAAR 한국 개최 이후 우리 중독학회는 올해 11월 ISAM을 부산에서 개최합니다. 우리 중독학회는 이런 큰 국제학회를 두 번이나 유치하는 학술적, 국제적 역량을 갖춘 학회로 지속 발전하고 있습니다. 이런 큰 업적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고, 헌신하신 이전 이사장님들, 이사님들께 다시 한번 더 감사와 존경을 드립니다. 그 동안의 눈부신 발전은 이후 더 큰 도약의 기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이사장으로서 우리 중독학회가 앞으로도 더욱 크고, 강한 학회가 되기 위해서 향후 2년간 몇 가지 역점을 두고 진행할 내용들을 이 자리에서 말씀 드리고, 협조와 도움을 구하고자 합니다. 부족한 저이지만, 여러 전 이사장님, 회장님, 전 현직 이사님들의 도움과 지원이 함께 한다면, 기대하는 중독학회의 더 큰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거라 자신합니다.

저는 우리 중독학회가 첫째, 강한 학회, 둘째, 큰 학회, 셋째, 책임 있는 학회로 발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첫째, 강한 학회는 학술적 역량과 중독진료의 전문성 역량이 강한 학회 입니다. 학회는 무엇보다 연구와 학술적 토론이 활발하여야 합니다. 다양한 중독 연구가 우리 학회 안에서 활발히 진행되어야겠습니다. 그러려면, 중진과 신진 연구자들의 상호보완적 협동 연구가 활발하여야 합니다. 또한, 임상적 연구와 기초 연계가 활성화 되어야 하고, 그리고 이를 발표하고, 논문화하는 선 순환 구조가 자리 잡아야 합니다. 중독학회가 중심이 되는 연구비 수주, 중진과 신진 연구자의 협동연구팀 구성, 그리고 실제 연구진행과 그 결과들을 학회에서 발표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해 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기초 중독 연구자들의 학술대회 및 초청 강연 형식의 다양한 연구 모임, 그리고, 올해부터 시작된 매달 첫째 주, 중독 연구 및 중독 진료 전문성 강화 공부 모임 등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중독학회지는 이소희 간행이사님의 노력으로 학진 등재지가 되었고, 매회 논문 편수, 논문 질이 향상되고 있습니다. 향후 최소 한 회 10편 이상, 일년 20편 이상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목표를 세우고, 중독학회지의 발전과 중독학회의 위상 강화를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둘째, 큰 학회 입니다. 중독학회는 다양한 직역과 영역이 조화롭게 소통, 화합하는 학회 입니다. 각 방면의 중독 전문가들이 의견을 공유하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학회의 장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학술, 연수 교육 외에도 학회의 많은 행사, 활동에 다양한 분야의 중독 전문가들이 원활히 참여하고, 같이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중독 학회가 큰 학회가 되려면, 더욱 세계화, 국제화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점에서 이번 부산 ISAM 학회는 또 한번의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WHO와의 공조를 통한 행위중독 연구도 중요한 사안입니다. 국제무대에서 한국 중독정신의학회가 커다란 위상을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금까지 많은 분들의 노력에 더하여 학회 전체가 힘을 합하여 달려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셋째, 책임 있는 학회가 되는 것입니다. 중독학회는 연구, 임상적 치료 외에도 사회적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여왔고, 그러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왔습니다. 중독은 비단 개인 차원의 문제가 아닌, 사회, 국가적 시스템의 접근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누구 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국가 정책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의견 개진을 할 수 있도록 복지부 등 여러 부서들과 많은 접점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중독과 관련한 사회적 이슈 및 아젠다를 지속적으로 준비하여 우리나라의 중독 문제를 알리고, 개선하는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이러한 여러 사업, 활동을 계획하고, 수행하고, 결정하는 이사회는 수평적, 자율적, 투명적이어야 합니다. 학술 연구 부분은 학술위원회가, 기획, 정책 분야는 기획위원회가, 그리고 전체 운영, 행정은 운영위원회로 나누어, 효율성을 높이되, 다양한 의견과 방향성 있는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하고, 전체 이사회를 통해서 이러한 각 소위원회의 결정을 다시 평가하고 의견을 조율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이사회와 중요안건에 대한 특별모임, 수시로 의견이 공유되는 ONLINE 모임을 만들어서 학회 모든 결정을 합리적이고, 신속하게 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 제가 드릴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말은 ‘저의 모든 에너지와 열정을 중독학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다’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십시요. 최선을 다하는 13대 이사회가 되겠습니다. 또한, 언제든지 부족한 부분 질책과 충고도 주시기 바랍니다. 어떤 말씀이든지 소중히 받아들이고 고쳐나가겠습니다.

한국중독정신의학회의 중단 없는 전진과 발전, 그리고 한국중독학회 전 회원의 건강과 행복을 빌며 취임사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국중독정신의학회 13대 이사장 이상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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