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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독정신의학회
제10대 이사장 신영철

저는 참 운이 좋은 사람입니다. 제가 가진 것보다 늘 더 큰 대접을 받고 살아왔습니다. 제 능력보다 더 큰 사랑을 받고 관심을 받았습니다. 부족한 사람이 ‘한국중독정신의학회’라는 큰 단체의 이사장이라는 중책을 맡았을 때도 별로 큰 걱정은 하지 않았습니다. 제 능력은 부족하지만 분명히 나는 운이 좋은 사람이니까 잘 돌아가겠지 생각했습니다.

제 생각이 맞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정말 진심을 다해 도와주었습니다. 김성곤 전이사장님이 아무것도 모르는 저에게 많은 조언을 해 주셨습니다. 함께 학회를 이끌어 주셨던 김경승회장님, 남궁기회장님 고맙습니다. 일도 많았고 탈도 많았던 지난 2년간 저를 도와 고생했던 동지들, 그 분의 이름을 불러보고 싶습니다.

민성호 학술이사, 모범생 민교수, 성질 나쁜 이사장이 막 뭐라고 해도 그저 사람 좋게 웃기만 합니다. 2년간의 학술대회가 성황을 이룬 것은 이 사람의 공입니다. 교육수련이사 김대진, 앞으로 우리학회를 이끌 차세대 주자입니다. 정말 바쁜 사람이 연수교육을 잘 이끌어 주었습니다. 재무이사 이상규, 그냥 이름만 걸어놓으라는 저의 꼬임에 빠져 2년간 고생했습니다. 어려운 시기에 학회의 재정을 맡아 고생이 참 많았습니다. 홍보이사 서정석,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습니다. 단순한 홍보이사가 아니고 오락이사의 역할도 함께 해주었습니다. 정책이사 이해국, 잠은 제대로 자는 지, 병원에서 환자는 보는 지 걱정이 될 정도로 ‘중독’에 올인(all-in) 해주었습니다. 국제이사 김한오, 제가 아는 한 최고의 일꾼입니다. 너무 책임감이 강해 걱정이 될 정도였습니다. 대외협력이사 이태경, 학회와 재단 사이의 조화와 관계정립을 위해 열정을 다 해주었습니다. 간행이사 이소희, 너무 힘든 일을 맡겨 놓고 무심했던 것 같아 미안하고 또 고맙습니다. 진료개발이사 천영훈, 그의 돌격 앞으로, 추진력이 너무나 좋습니다. 연구이사 최삼욱, 세상에 저런 사람도 있구나, 늘 감탄하게 합니다. 마지막으로 조근호 총무이사, 저의 입이 되고 귀가 되고 가슴이 되어 모든 궂은일을 다 맡았습니다. 그 외에도 김현수, 노성원, 신진규, 하지현, 이무영, 이병욱이사 및 평이사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뒤에서 말없이 조용히 도와주신 간사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이사장님 고생했어요!’ 라고 말합니다. 저는 고생하지 않았습니다. 입만 움직이면 되는데 뭐가 힘들었겠습니까? 여러분들께 많은 빚을 졌습니다. 이 은혜 평생 잊지 않고 기억하겠습니다.

이제 ‘한국중독정신의학회’는 18년이 되었습니다. 불모지에 학회의 깃발을 세우고 지금까지 이끌어주신 많은 선배님께도 감사드립니다. 그분들의 땀과 노력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 학회가 있음을 잘 압니다. 또한 늘 함께 해주신 인접 분야의 많은 선생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이 모든 분들이 우리 학회의 힘이고 주인입니다.

이제 이사장을 마치고 내려갑니다. 제 후임으로 ‘기선완 이사장’이 있습니다. 더 열정적이고 의욕이 넘치는 신임이사장에게 이 자리를 넘기게 되어 정말 고맙게 생각합니다.

지난 2년을 잊지 않겠습니다. 제 인생의 가장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여러분과 함께 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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