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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012 한국중독정신의학회
제9대 이사장 김성곤

   존경하는 한국중독정신의학회 회원 여러분,
   앞으로 2년간 한국중독정신의학회를 이끌어갈 제9대 이사장 김성곤입니다.


   김승태 전 회장님께서 한국중독정신의학회의 창립을 의논하고자 부산대학교 정신과에 방문하신 것이 제가 미국 유펜에서 연수 후 귀국한 직후인 1994년말경으로 기억합니다. 이후로 본 학회가 문을 연 것이 올해로 15년째입니다. 초기 김승태 회장님, 변원탄 회장님, 이길홍, 김경빈 회장님, 이후 신정호, 이정태, 오동열, 최인근 이사장님들께서 이 짧은 기간동안 눈부신 발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셨으며, 큰 업적을 이룩하셨습니다. 현재 22명이 넘는 이사진과 160명이 넘는 평생회원 등 인적분야, 춘추계 학술대회, 하계 및 전공의 연수 교육, 국제 학술대회 유치 등 학술적 분야 그리고 중독정신의학회지의 꾸준한 발전과 교과서 편찬 등 어느 학회 못지않은, 아니 더 훌륭한 학회를 만드셨습니다.

   이러한 발전된 학회를 기반으로, 앞으로 저는 ‘도약’이라는 짧지만 강한 슬로건을 걸고 2년간 학회를 이끌어갈까 합니다. 이러한 시점에 부족한 제가 이사장을 맡게 된 것에 대해 기쁨보다는 걱정과 우려가 앞서는 것은 사실입니다만, 여러 상임 이사님과 평이사님 그리고 회장님과 자문위원님, 간사님을 모시고 그리고 여러 회원분들의 도움과 지원을 얻는다면 그리 어렵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하여, 5 가지 주요 사업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첫째, 도약을 위한 다양화입니다. 즉, 학회 대상과 영역을 확대하고자 합니다. 전공의는 장차 중독학회의 미래의 주인이 될 사람들이며, 전문병원에는 환자의 반 이상이 중독 환자분들이고, 중독만을 전문으로 하는 병원들도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개원의 또한 직간접적으로 중독 환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을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분들에게도 학회로서의 역할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분들을 위한 교육을 강화하고 일반인들을 포함한 홍보도 강화하겠습니다. 예를 들면, 중독 환자뿐만 아니라 이로써 고통받는 중독 환자의 가족도 저희가 서비스를 제공해야하는 분들이라는 것을 강조하겠습니다. 또한 점차 확대되고 있는 게임중독, 도박 중독도 소홀히 할 수 없으며 다양해지고 있는 마약중독 또한 학회에서 역할을 맡아야 하는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둘째, 중독 연구의 도약입니다. 최근의 연구 트렌드는 근거중심의학입니다. 아무리 훌륭한 치료법이라고 하더라도 경험에만 얽매이고 입증되지 않으면 결국 사장될 것입니다. 따라서 앞으로 연구비 수주 사업 및 연구 지원 사업, 연구 결과 발표 지원 사업, 학회지 학진 등재 등을 추진하겠습니다. 그리고 좀 더 앞서 생각한다면 학술지 영문화도 시도해 보겠습니다.

셋째, 국가 정책에 대한 학회 역할 강화입니다. 아시다시피 중독 관련부처는 보건복지부만 해당되는 것이 아닙니다. 다양한 정부 측 부서와 국회와도 최선을 다해 한국중독정신의학회의 전문적인 입장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학회 자체 내의 새로운 정책 개발을 위해서도 발빠른 노력을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넷째, 국제화입니다. 저희 학회가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의 한 분과 학회이기에는 자리가 이미 너무 좁습니다. 오동열 전 이사장님과 최인근 전 이사장님께서 아시아태평양 국제 학회에서 이미 중추적인 역할을 하셨고, 하고 계십니다. 이제는 인터네셔널 학회로 도약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많은 연구자들이 국제 학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특히 저희 학회 홈페이지를 영문화하여, 이로써 전 세계에 저희의 존재를 알리고 위치를 찾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재정 및 예결산 운영에 관한 것입니다. 이제 곧 정부의 학회 재정에 관한 회계 정책이 바뀔 움직임이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가 아니라 하더라도 우리 스스로 투명하게 경영함으로서 사업의 효율적 운영과 집행이 가능해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 또한 학회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주춧돌이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이러한 주요 사업들을 위해서 이사진은 1. 교육수련, 진료개발 이사; 2. 간행과 학술 및 연구이사; 3. 정책 및 기획과 대외협력이사; 4. 국제 및 홍보 이사; 5. 재정 및 총무이사들로 팀별 구성하여, 각 팀별로 이러한 사업들을 구체적으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한국중독정신의학회 회원 여러분,
   학회의 문은 언제든지 열려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따듯한 격려와 냉철한 관심이 있는 한 한국중독정신의학회는 끊임없는 발전과 도약을 이룩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한국중독정신의학회의 주인은 여러분입니다. 저는 앞으로 2년간 저의 희생을 각오하고 열심히 뛰겠습니다. 멀리서 지켜보지 마시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실 것을 부탁드리면서 여러분 모두의 앞날과 가정에 축복이 함께 하시길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0년 3월 26일 한국중독정신의학회 제9대 이사장 김성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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